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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랠 수 없는 이유육아 2022. 8. 4. 10:45
잘 달래지지 않는 아이들은 있다. 세 가지 경우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워낙 예민한 아이. 외부에서 오는 여러 가지 자극이나 상황을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다. 자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인데. 아이가 과민하다면 부모 중 한 사람이 과민한 경우가 많이 있다. 생물학적인 특성이 대부부 부모와 닮아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나를 닮으면 아이를 통해 나를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와 같지만 내가 그럭저럭 살고 있는 것처럼 아이도 조금만 노력하고, 도와주면 잘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가 예민한 부분에서 부모 자신도 과민하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렇게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바꿔가는 것이 좋다. 부모가 자신의 모습을 봤을 때 어릴 때는 몰라도 지금은 문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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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있는 두려움육아 2022. 8. 3. 18:31
동생이 생긴다는 것 아이들의 칭얼거림, 짜증, 계속되는 요구, 무엇이 되었든 동생이 생긴 아이에게 이런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고, 본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이는 부모로부터 보살핌과 사랑이 생활하고 존재하는 필요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경쟁자인 동생이 생긴 것이다. 온전히 받던 사랑을 나누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아이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는 아기가 되는 방법을 사용한다 먹을 것을 나누는 것도 싫을 수 있는데, 온전히 받던 사랑을 나눈다는 것을 본능이 싫어한다. 두려움을 느끼는 정상적인 상황인 것이다. 엄마를 뺏긴다고 생각할 수 있고, 엄마의 사랑을 못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의 마음이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당연히 사랑을 받기 위해서 아이들이 제일 먼저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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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를 채워야 한다.육아 2022. 8. 3. 14:11
필요 없는 말은 그만 아이와 끊인 없이 논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주고 간단히 끝낼 일에 계속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다가 결국엔 필요 없는 말까지 한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기면 부모와 상호작용에 불만이 쌓이고 좋은 감정은 쌓이지 않는 것이다. 아이가 두 살 되기 전까지는 부모도 잘 받아준다. 예민해도 '아기니까' 생각해서 말이다. 두 살이 넘으면 달라진다. 말도 잘하고, 말도 잘 알아듣는데, 왜 말을 안 듣는지 따지기까지 한다. 그러면 아이는 섭섭하고, 그러면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러면 잘 달래기 힘들다. 아이는 아직 아이 우리는 가끔 "몇 살인데 아가처럼 행동해"라고 말할 때가 있다. 아직도 아이인데 의젓하라고 하는 것이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뭐라 한마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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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얼대는 이유를 관찰하자육아 2022. 8. 3. 09:11
보통의 경우 일관성을 유지 아이가 칭얼대면 부모들이 시끄러워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다. 이러면 아이가 이렇게 행동하면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계속 칭얼댈 수 있다. 아무리 칭얼거려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라고 알려줘야 한다. 부모의 원칙이 일관되게 단호한 방법으로 나오면 아이는 곧 그 방법을 포기하게 된다. 조금 다른 요구도 있다. 부모에게 만족감이 부족해서 칭얼거리는 아이가 있다. 무언가를 계속 요구한다. 조금 다른 요구들이다. '나 좀 봐주세요', '내 말 좀 들어주세요'처럼 말이다. 부모에게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은 정서적으로 충분히 만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에게 충분히 수용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별일 아닌 것에 계속 칭얼대면 아이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수용이 부족한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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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나의 모습육아 2022. 7. 28. 14:02
달래기 힘들 때 아이를 키우면서 달래지지 않을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달래지지 않을 때 부모의 미성숙한 모습, 성격적으로 나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들은 보통 때는 아무도 모르게 묻어 놓았던 것인데, 부모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하게 되는 것이다.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질 수도 있고, 보통의 자신이 하지 않을 행동들 말이다. 어떤 부모는 이러한 고민을 통해서 성숙해지기도 한다. 내 아이는 사랑스럽기만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이와 둘만의 시간이 두렵기만 하다. 우리는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의문이 드는데, 나도 모르는 행동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행동이 좋은 면일 수도 있지만, 나쁜 쪽일 때가 훨씬 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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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먼저 개선하자.육아 2022. 7. 27. 11:58
부모도 잘못은 인정해야 한다. 어떤 가정의 아이가 엄마나 아빠의 말에만 토를 달고 얘기한다. 부모 입장에서 답답하기만 하다. 다른 사람에게는 괜찮은데 유달리 한 사람에게만 그러는 것은 아이와의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우습게 여기든 편하게 여기든, 아이에게 공격적이었든, 대화가 안 되거나, 오해가 있거나, 어쨌든 둘 사이에 어떤 종류든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아이가 특정 대상과 있는 경우에 문제 행동을 한다면, 잘 보아야 한다. 어른의 잘못이라면 인정하고, 해결 방법을 찾으면 된다.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는 작용, 반작용이 있다. 자극을 주면 자극에 맞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말대꾸도 그런 것이다. 아이의 말대꾸가 지나치나고 생각하면 부모가 아이를 자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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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권위육아 2022. 7. 26. 12:45
만만한 부모 지나치게 대드는 아이가 있다. 그렇다면 부모의 권위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부모를 만만하게 보고 있는 것이다. 만만하다는 말은 나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다른 어른의 지도를 인정 안 할 수도 있다. 누군가 실수나 잘못을 지적한다면, "알게 뭐야"로 반응할 수도 있다. 아이의 인간관계에서 부모가 아니라도 어른이 나를 지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회적으로 서열을 배우지 못하면, 부모나 교사에게 대들게 되는 것이다. 권위 없는 부모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부모가 지나치게 서열을 강조해서 자주 아이를 공격하고, 굴복시켰을 경우와 부모로서 전혀 지도력을 못하는 경우 이러면 아이가 부모보다 위에 있거나 동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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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꾸 듣고 난 다음은육아 2022. 7. 25. 15:55
끊임없이 설명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말대꾸에 일단은 다 듣고 난 후에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조심해야 하는 것이 누구나 자기 의견이 있다. 들어 봤을 때 말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나하나 설득하고, 급하게 이해시킬 필요는 없다. 부모가 아무리 잘 설명을 하고 아이는 부모의 말을 납득할 것이라도 생각하는 것은 무리다. 아이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부모는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짧고 간결하게 지침을 주자 아이가 악을 쓰면서 말대꾸를 하고 있을 때, 그런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도 아이는 듣지 못한다. 단순하게 말을 전달하는 것이 전달이 더 잘 된다. "해야 해". "가야 해"처럼 말이다. 아이 기분이 나빠서 흥분해 말대꾸를 하는 것을 다 듣고, 다음 지침은 짧고 간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