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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존중으로 가르쳐주자육아 2022. 7. 23. 12:25
아이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혼내면, 아이는 어떤 기분일까요? 어린아이도 자존심이 있고, 수치심도 느낍니다. 부모는 나를 보해해 주는 사람이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인데, 나를 수치스럽게 만든다면, 슬픔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일 자주 발생한다면 부모가 옳은 얘기를 해주고, 혼내는 것이 아닌데도, 아이는 부모가 말만 하면 수치심을 느끼기도 한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뛰면 못 뛰게 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큰 소리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아이를 존중한다면 더욱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 혼내고 화내고 성질내면서 교육을 한다고 착각하지 말자 - 내가 나의 단점을 바로 교정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아이도 자기가 떠드는 것보다 부모가 소리를 지르면 더 시끄러운 것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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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두얼굴육아 2022. 7. 22. 16:44
집에서는 말을 잘 듣는 편인데 밖에선 말을 안 듣는다. 아니면 밖에서는 말을 잘 듣지만, 집에선 안 듣는 경우. 왜 그런 걸까? - 자극이 많으면 산만해지고 흥분을 잘하는 아이 새로운 자극을 충동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이는 평소에도 산만할 수 있다. 산만한 아이들은 자주 가는 곳에는 호기심이 충족되어 그런 곳에서는 차분하다. 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가면 주의가 분산되면서 호기심도 생겨난다. 충동성도 높고, 호기심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처음 가는 곳에서는 더욱 산만해지고 말도 안 듣는다. 이런 아이가 더 있다면 더욱 심해진다. - 부모가 공공장소에서 아이에게 제재를 안 한 아이 안 가르치면 배울 수없다. 스스로 크는 아이는 없다. 공공장소에서 행동이 문제가 있다면, 가르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는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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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규칙을 확실해육아 2022. 7. 22. 12:46
규칙이 일관돼야 한다. 집에서는 단호하게 가르치지만, 밖에서는 달라지는 보모들이 있다. 이럴 경우 아이가 밖에서 일부러 안 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부모의 약점을 알게 된 것이다. 평소 사이가 안 좋거나 집에서 화를 많이 내는 부모라면, 아이는 복수심으로 그럴 수 있다. 부모들이 예의범절을 지키고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타입이라서 그렇다.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면, 창피해하고 참지 못한다. 상황을 회피하려고, 아이의 말을 다 들어준다. 아이는 그것을 알고 이용한다. 어떤 장소이든 상황이 어떠하든 일관된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 안 되는 행동을 하면 돈이 아까워도 집으로 돌아간다든지 미리 어떻게 할지 얘기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모임의 공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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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보고 배운다.육아 2022. 7. 21. 16:54
공공장소의 육아 포인트 - 무엇은 되고 안 되는지 알려준다. - 행동으로 보여준다. 공공장소에서 규칙을 단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지켜야 한다. 아이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많이 다니게 되는 마트라면 시식코너, 쇼핑카트, 진열된 물건 등 아이가 뛰어다니거나 만지고 다닌다면, 이런 장소를 피하거나, 딱 잡고 다니든, 행동으로 확실히 가르쳐 주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공공장소의 예절을 일부터 십까지 다 가르쳐 줄 필요는 있다. 하지만 말 보다 행동으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부모 스스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작은 규칙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모습을 아이도 따라 하게 된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도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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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을 알려주자육아 2022. 7. 21. 13:43
아이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나이에 맞는 규칙과 질서를 알아야 한다. 공공장소에서는 위험요소가 더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를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게 해야 한다. 만일 통제가 어려울 때에는 아이와 함께 장소를 옮기는 것이 좋다. 아직 타인의 시선을 모른다 공공장소에서 말을 안 들을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이야기해주어도 아이는 모른다. 타인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는 7, 8세는 되어야 가능하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할 수 있는 나이는 청소년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능력이 발달되면, 싫어하는 행동은 자제할 줄도 알게 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상황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어릴 때 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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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도 못하는 부모육아 2022. 7. 21. 10:56
아이 때문에 부끄럽다. 우리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말을 안 듣는다면 아이도 통제 못하는 부모로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럽고, 수치스럽기까지 하다. 이러한 감정이 화가 나게 하고, 아이든, 배우자든, 뭐라고 하고, 싸우기까지 한다. 그래도 부끄러움은 그대로인데 말이다. 자기 통제를 못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본다. 순간적으로 짜증을 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잘못해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화를 내는 모습은 자기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도 통제를 못하는데, 자기 자신도 통제를 못하는 사람. 스스로 부끄러움이 커져가는 것이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부모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걱정한다. 하지만 아이는 간단히 통제가 되지 않고,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주변에서도 짜증을 내거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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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알려주는 공격성육아 2022. 7. 20. 13:41
부모는 합리적이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다. 부모는 공격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적이면 안된다.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이유에서 항의하는 것은 괜찮지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공격적인 모습은 비정상적인 것이다. 그리고 부모가 너무 공격적이면, 아이의 좋은 공격성을 발달시키기에는 안 좋은 영향만 줄 뿐이다. 정상적으로 발달시켜주자 아이가 공격적이더라도 부모까지 공격적이면 안된다. 아이를 보호할 존재가 공격적이라면 아이가 세상을 무서워하게 된다. 아이에게 화를 내는 부모는 결국 아이의 화를 부르는 것이다. 부모의 작은 모습도 아이에게는 큰 모습이 된다. 부정적인 모습은 평생 아이만 알고 있는 고통으로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아이의 공격적인 모습에도 부모는 평정심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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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발달된 좋은 공격성육아 2022. 7. 20. 11:55
나를 지키는 힘 힘의 균형을 유지할 정도의 자신을 지키는 꿋꿋함을 버티는 힘. 이런 좋은 공격성. 공격성은 나를 지키는데 필요한 에너지이고, 지키는 힘이다. 적절히 잘 발달하면 다른 사람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다. 새롭게 개척할 수 있고, 힘든 일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좋은 공격성이 다른 사람과의 균형을 맞추고 안전하고 대등하게 살 수 있게 한다. 공격성이 필요하다. 세상을 헤쳐 나가는 힘의 원동력이 필요하다. 더욱 진취적으로 살 수 있고, 좌절, 방해하는 것들을 내 생각대로 진행시킬 힘이 된다. 나와 가족의 지키는 소중한 힘이 필요하다. 좋은 공격성이 그 역할을 한다.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크게는 나라도 지킬 수 있다. 오랜 역사에서 남자가 더욱 공격성이 발달한 면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