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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육자세하는 6단계
    육아 2022. 8. 26. 13:03

    3세 이상의 아이에게 훈육을 하면서 적절한 훈육을 통해서 아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는 훈육으로 아이도 배울 수 있고, 부모도 체계적으로 아이를 훈육할 수 있도록 해보자. 

     

    아이의 훈육

    3세가 지난 아이의 훈육을 한다고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해보자.

    아이에게 말로써 지침을 주고 조금 기다린다.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전달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아이에게 습득될 때까지 기억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부모들이 그 시간을 기다려 주지 못하고 같은 말을 계속한다. 그러면 그 말이 잔소리가 되는 것이고, 아이도 귀를 막아 버린다. 지침을 주고 기다려 주면 어떤 아이들은 태도가 좀 변한다. 수긍하는 얼굴이 보인다면 굳이 훈육의 자세를 들어갈 필요가 없다. 

    부모가 지침을 줬어도 아이가 거부하면 다시 한번 중요한 이야기라고 주의를 주고, 그래도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면 훈육 자세를 시작해야 한다. 

     

    훈육 자세가 필요할 때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훈육을 해야 한다. 물건을 던진다든지, 사람을 물거나, 사람을 밀거나, 할퀸다든지, 별일 아닌 일에  악을 쓰는 등 안 된다고 하면 발버둥을 친다거나, 자신의 몸에 자해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훈육을 해야 한다. 공격적인 행동은 아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1단계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린다. 

    훈육은 놀이가 되면 안된다. 단호한 표정으로 아이를 들어올려 아이가 상황이 달라졌음을 인지하게 하는것이다.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질질 끌려가서는 안된다. 못 잡겠다는 듯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2단계 본격적으로 훈육 자세를 잡아야 한다.

    아이를 안전한 장소로 데리고 간다. 집이면 거실 가운데가 좋다. 다리를 마름모 모양으로 만들고, 아이를 그 사이에 마주보게 앉힌다. 아이의 옆구리가 부모의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오면 자세가 잘 된것이다. 양손으로 아이의 손목을 잡는다. 아프지 않게 가볍게 잡고, 아이가 움직이면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 준다

    3단계 평정심을 유지하며 아이가 그치기를 기다려야 한다. 

    자세가 잡혀도 아이는 빠져나가려고 힘을 쓸 것이다. 자세를 잘 잡았으면 아이는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 조금 힘들수 있다. 머리로 가슴을 박을 수도 있고, 까불수 있다. 약 올릴수 있고, 침을 뱉을 수도 있다. 손을 물수도 있다. 부모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4단계 돌발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어쩔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토할 것 같다. 쉬가 마렵다고 하고, 목이 마르다. 팔이 아프다고 울거나 기침을 할 수 있다. 아이를 풀어주고 싶어질 수 있다. 그래도 안된다. 토하든 쉬하든 훈육은 중단하면 안된다.그냥 하게 둬야 한다. 그런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어떤것보다 부모가 가르쳐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참으라고 말한다.

    5단계 아이가 진정하고, "네"라는 대답을 하면 푸어준다

    난동이 잦아들면 눈을 보라고 한다. 눈을 피하면 얼굴 보지않으면 말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얼굴을 처다보면 부드러운 목소리로 잘했어하고, 머리나 얼굴을 쓸어준다. 아이가 고분고분해졌음녀 마주 앉아서 이야기 하자 하고, "네"하면 잘 했다고 칭찬해주자.

    6단계 바르게 마주 앉아서 지침을 준다.

    아이를 풀어준뒤 양반다리로 앉아서 손은 무릎에 놓도록 하고 아이가 지시대로 잘 하면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이제 잘못한 일과 안 되는 일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아이를 안아 주고 토닥여 주면서 "잘했어. 오늘 잘 배웠어"라고 해준다.

     

    훈육 자세를 잡고 있으면, 처음에는 난리를 치던 아이도 나중에는 더 이상 저항을 안 한다. 힘을 주지 안는다. 부모가 때리지도 않고, 화를 내지도 않는다. 감정의 동요 없이 분명한 태도로 기다리고 있으면 아이는 배워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고 부모는 "너에게 꼭 가르쳐 줄 거야 절대 하면 안 돼"라고 말해주는 것도 좋다.

     

    아이가 배우게 된다

    아이는 이 과정에서 배우게 된다. 악쓰고 난리 치는 것보다 잘 배워서 안 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 자신의 몸을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훈육 과정에서 부모는 "잘하는구나" "그렇게 하는 거야" 하며 칭찬도 해주고 그렇게 하면 아이도 안정감을 찾는다. 자기 몸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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