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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불편해서 실패한 훈육육아 2022. 8. 26. 16:26
부모들에게 훈육하는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면 마음이 속상해하고, 화가 나기도 했을 경우가 있다.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은 훈육의 기본적 본질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부모가 훈육을 잘해야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상황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참아야 하는지, 어떻게 조절해야 되는지를 배우지 못하면 아이는 아주 사소한 것에 화를 내는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들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도 혼자서 힘들어하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불행해지는 것이다. 훈육을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훈육하는 이유를 알면 무섭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면 안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이 불편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아이가 말을 안 듣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우는 소리가 일단 듣기 싫어서 그럴 수도 있다. 말을 안 듣고 울 때 주변에 눈치가 보여서 그럴 수도 있다. 아이의 모습이 측은하고 불쌍해 보여서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훈육을 시작하면 안 된다.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훈육이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다. 잘 가르쳐서 유능한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훈육이다. 우리는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 반석을 놓고 있는 훈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마음이 흔들려서는 올바른 훈육을 할 수가 없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훈육을 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훈육을 해주자. 내 마음이 불편한 것은 아이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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