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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강압적으로 훈육하면 실패육아 2022. 8. 29. 12:29
내가 사랑하는 아이를 잘 가르쳐서 문제없이 쓸모 있는 사람을 만들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화낼 일이 없다. 내 말을 안 듣는다고 화를 내고 강압적으로 한다면 훈육의 마음 가짐부터 바꾸고 시작을 해야 할 것이다.
부적절한 통제를 할 것인가
훈육하면서 화를 낸다는 것은 부적절한 통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가 내 속도에 안 따라 줄 때 화가 나는 것이다. 내가 한두 번 이야기했는데, 아이가 교정이 안 되면 기분이 나빠진다. 그러면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더 빠른 효과를 얻기 위해서 강력한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매가 등장한다.
화내면 실패하는 훈육
아이들은 어른이 화를 내면 무서워한다. 그런데, 자신을 가르치는 교사, 자신을 지켜주는 부모가 화를 내면 더욱 무섭다. 그래서 움츠러들고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것이 움츠러든 것이지 배운 것은 절대 아니다.
부모들이 훈육하다가 자주 협박을 하기도 한다. 공포를 조성하는 협박은 훈육이 아니다. 협박은 단호함과는 확실히 다른 것이다. 아이가 빨리 따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에 갑자기 수위를 높이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훈육이 아니고, 아이를 위한 방법도 아니며, 부모 자신이 마음 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일 뿐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알려주는 일
훈육은 부모가 통제권과 주도권을 가지고 하는 것이지만, 실행 과정에서 아이를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통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빨리하려고 하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훈육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아이가 고집이 세다면, 떼를 많이 부린다면, 그동안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가르쳐 주지 않은 아이일수록 시간이 더욱 많이 걸린다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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