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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난 부모는 관계를 해친다.
    육아 2022. 7. 7. 10:30
    부모와 자녀의 유대를 망치는 화냄

     

    "내가 욱 하지만 뒤끝이 없어"라고 말을 한다. 자기표현을 잘한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에는 관심이 없느는 뜻이다.

    화가 났듯 욱하는 마음이 들었든 관계에서 유발되는 감정인데 말이다.

    결국 내 감정만 중요하는 말이다. 내가 표현할 때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의 관계가 잘 발달되서 나의 감정도 알고, 다른 사람의 감정도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있다.

     

    어린아이들은 정확하게 말할 수 없을지라도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몰라 준다는 것은

    기분 나쁜 마음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어른들은 알아야 한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더욱더 사나워 지는 아이가 있다. 자기 마음을 지키려고 부모와 싸울 수도 있다. 

    어릴 때는 얌전하다가 사춘기에는 돌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는 표현할 줄 몰라 꾹 누르고 살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터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통제할 수도 없게 된다.

     

    우리는 알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면 관계의 단절, 파괴, 포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 앞에서 감정 조절의 실패도 같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는 관계를 끊으면 될 수도 있지만 아이와는 그럴수 없다. 그러니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부모와의 감정의 골 때문에 인연을 끊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번 그런 일이 있었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별일 아닌 일에 계속 화를 낸다면 아이가 자신의 잘못에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고,

    결국엔 일이 생기고 부모를 안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부모와의 인연을 끊는 것은 어마어마한 고통이라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생각하고 숨을 크게라도 한번 쉬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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