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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의 중요한 두가지
    육아 2022. 7. 9. 10:00

    기다림과 존중

    육아에서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기다리는 것과 존중이다. 기다리는 것은 아이와 나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이를 지켜볼 때도 기다리고, 가르칠 때에도 기다려줘야 한다. 옳고 그름을 가르칠 때도 기다려주는 것만 잘해줘도 된다. 잘 기다려 주려면 아이와 나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를 나와 동일하다 생각하거나 소유물로 생각한다면 기다릴 수 없다. 아이는 나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고 인정해야만 한다.

     

    성급한 마음엔 존중이 없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빨리 고치고, 빨리 알아 들어야 하며, 행동도 바르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못하면 화를 낸다. 아이는 그럴 수가 없다. 천천히 배우며, 여러 번 계속해서 알려줘야 하고 기다려 줘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기분이 나빠진다면 아이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기다려 줘야 한다. 진정할 줄 알아야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기다리고 존중해 주자

    성급하게 알려준다고 소리를 지르는 것도 성급함이다. 육아를 하면서 빨리 해결하려고 하면 마음이 급해지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게 된다.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급해서 소리를 지른다면 아이는 사간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지 못한다. 부모도 가르치기 위해 소리를 쳤지만 아이가 큰 소리를 들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얼어버릴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아무것도 못 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아이에게 아무것도 가르칠 수 없다. 그래서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는 것이다. 그 속에는 존중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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