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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다투는 아빠육아 2022. 9. 5. 12:45
아빠들이 아이와 있다가 화를 내고 아이와 싸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꼭 아빠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많은 아빠들이 하고 있는 실수 같은 것이다. 누구의 욕구를 먼저 생각하느냐의 차이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화를 잘 못 참고 성질 잘 내는 사람
이런 사람은 아이와 있을 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아내와 있을 때도 심지어는 혼자 있을 때도 버럭버럭 하는 사람이다. 아이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스스로 알 수 없으므로 주변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본인 스스로도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주변에 말을 잘 안 듣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변화를 생각할 수 있지만 쉽지는 않다.
자기도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기에게 그런 식으로 말했기 때문에 자기도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기다리는 것도 가르치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조절과 통제를 배우는 것인데, 그런 기회가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배우자가 잘 이야기하면 수정하기도 하고 듣는다. 배우지 못한 것은 아이와 함께 배운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좋아질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피해주는것을 못 견딘다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유난히 못 견디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의 눈치도 보이고, 아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은 눈초리에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이와 공공장소에 가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한다. 이러한 마음은 아빠, 엄마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세가지 경우라고 하더라도 아이와 원만한 관계를 통해서 즐겁게 생활하기를 원한다. 부모는 나의 감정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해를 꼭 못 하더라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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