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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보다 과정, 비교보다 응원
    육아 2022. 8. 17. 17:10

    결과보다는 열심히 하는 과정을 칭찬해야 하고 독력해야 한다. 동네 엄친아는 우리가 그 일부분을 보고 과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아이와  비교를 하면 언제나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아이도 자존감이 있다.

    너는 왜 그렇게 못하니?

    다른 사람은 잘하는데 

    듣는 아이의 기분은 어떨까? 어른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어떨까?

    이렇게 해 봐 가 아닌

    너 왜 이렇게 못하니? 상대를 무시하는 말

    무시당하는 사람은 그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길까? 남이 이니고 부모가 무시하는데 제대로 열심히 하고 싶어 질까?

    많은 아이들이 무시당하면 자신감을 잃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나빠진다.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아이가 힘들다

    똑바로, 제대로 이 말은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하려면 제대로 하고, 제대로 안 할 거면 하지 마 아이들이 이런 말을 듣으면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지 못하면 할 필요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안 하려고 한다.  부모는 결과보다 열심히 하는 과정을 칭찬해 주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라면, 스스로 '나는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잘할 수 있는 것이 없어'라고 생각할 위험이 있다 

     

    자존감이 낮아진 아이들을 만나면 

    "왜 네가 꼭 무엇인가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것이 하나도 없는데요."

    "생각해보면 잘하는 것이 있을 거야. 꼭 특별할 필요는 없어. 역사에 나오는 사람은 역사에 나올 만큼 있을까 말까 한 사람이야"

     

    비교는 부족하게 느끼게 한다.

    육아 맘들의 글을 보면 불안해진다. 세상에는 뛰어난 아이가 많은데 우리 아이만 못하는 것 같다. 불안해지면 극성스러워지고, 아이를 힘들게 한다. 동네 엄친아는 우리가 그 일부분을 보고 과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비교를 하면 언제나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아이가 계속해서 또래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내가 아이를 지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지, 아이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래처럼 못 해내는 것은 괜찮다. 지속적으로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말이다. 그때는 적극적으로 상담도 받고 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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