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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말을 안들을까
    육아 2022. 7. 15. 12:50

    규칙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다. 다른 아이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서 문제가 생긴다. 마음대로 안되면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에게도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겐 원인이 있다. 세 가지 정도로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어떤 지시든, 설명이든 사람들은 감정을 담아서 이야기한다. 아무 감정이 없다면 그건 로봇이겠지만, 사람들은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게 되어있는데, 지나치게 예민한 아이들이 존재한다. 상대방의 표정이 마음에 안 들거나, 소리가 조금 크면 공격받는다고 판단하고 맞서려 하는 아이가 있다. 예민하게 타고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누구나 좋은 표정과 목소리로 말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심하지 않다면 친절하게 계속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다.

     

    부모로부터 수용받지 못할 때

    부모가 단호하고 엄격하게 키우는 부모들이 있다. 버릇없는 아이를 만들지 않겠다면서 말이다. 꼭 필요한 "안돼"가 있지만, 너무 자주 한다면 아이가 규칙을 받아들이기 싫어하게 된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도 지기 싫어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너무 허용해 주었을 때

    아무 제한이 없이 하고 싶은데로 하게 하면 부모의 사랑을 배우겠지만, 못 들어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지 못한다. 선생님이 제재를 한다면 선생님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모든 것을 수용해주고, 허용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잘 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받기 위한 고집을 피울 수도 있다. 성인으로 성장한다면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해 주고 규칙을 지킬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물론 허용해야 할 것은 확실히 허용해주어야 한다. 부모가 기준을 잘 잡고, 잘 지켜주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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