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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거야육아 2022. 7. 16. 12:18
결과물보다 함께하는 과정
아이가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하면 올바르게 설명을 하고 알려주어야 한다. 우리가 아이와의 상호작용이라고 하는 것을 하는데 즐거운 상호작용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성과물을 멋지게 만들어 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기억하자.
단계에 따라 실패할 수 있다고 알려주자
아이들이 자기가 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을 하려고 하고 하겠다고 우긴다. 한 단계 바로 다음 단계까지 설명하고 좀 기다려준다. 설명대로 안 하면 실패할 수 있음도 알려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고 얘기한다. 이렇게 하면 잘 안돼더라도 아이가 자존심도 덜 상하고, 하기 어려우면 도와달라고 할 수도 있다.
아이도 기분이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가르칠 때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면 가르치기 힘들고, 배우려 하지 않는다. 우리의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기분이 나쁘면 지시를 따르기 싫다. 배우기도 싫다. 아이가 하고 있는 것을 부모가 대신하지 말자. 실수도 배우는 것이다. 아이가 혼자 하다 잘못되면 속상해한다. 그 마음을 이해 못 하고, 싫은 소릴 할 필요는 없다. 설명대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주자.
우린 아이와 즐겁게 지내야 한다.
아이가 마음대로 해서 잘못되어도 큰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얘기하면 안 되다. 마음이 약한 아이는 다시는 시도를 못 할 수도 있다. 사람은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한다. 아이와 같은 수준에서 놀이를 하면 곤란하다. 아이는 안중에 없고, 내가 아이가 되어 집중하면 안 된다. 우린 아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즐겁게 놀이를 해야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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