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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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욕구보다 아이와 교감을육아 2022. 9. 6. 12:54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잘 안 되는 부모가 있다. 그것이 귀찮은 일로 생각한다. 아이가 어떤 것을 해달라고 한다면, 늘 기다리라고 말을 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있는 경우가 있다. 나의 욕구만 채울 것인가 기다리는 것도 가르치기는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절과 통제를 가르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어떤 요구를 조절할 때까지 옆에서 딱 지켜봐 주어야 한다. 기다리라고 말을 하고, 부모가 왔다 갔다 하고, 자기 할 일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아이를 지켜봐 주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일을 하면서 기다리라는 것은 엄격하게 따지면 자신의 욕구를 먼저 채우겠다는 말인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빨리 들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장난감을 끼워야 하는 상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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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으로 관계를 망치지말자육아 2022. 7. 17. 10:06
정확한 지침을 전달해주어야 한다.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일이 잘 못되고, 잘 안되면 화를 내는 아이들이 있다. 이때 부모가 잘 알려주어야 한다. 울거나 때를 쓴 나면 놔두어야 한다. 빨리 끝날지 오래 걸리더라도 말이다. 끝날 때까지 부모는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면서도 이야기해준다.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어도 돌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잘못된 반응이 관계를 해친다. 불필요한 이야기는 필요가 없다. 협박을 한다거나 조롱을 하는 말은 도움이 안 된다. 아이가 진정이 될 때까지 부모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반응을 계속하면 오히려 아이와 관계만 나빠질 뿐이다. 어른도 같이 짜증을 내고, 화를 내서는 안된다. 마음대로 안되더라도. 하면 안 되는 행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 부모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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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서 강하게 하면 부러진다.육아 2022. 7. 13. 16:07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산다. 평화롭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것이 있고 참아야 하는 것도 있다. 그런 것을 배우는 것이다. 못 배우면 스트레스받으면서 힘들게 살게 된다. 의연하게 넘길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불편해도 참을 수 있도록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를 강압적이고 무섭게 아이를 대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이는 강압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부모는 무서운 존재 여서도 안된다. 감정이 자라나는 것을 방해하는 결과가 된다. 부모가 무서우면 조용해진다.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이가 부모가 무서워 연기를 하는 것일 뿐이다. 성장하며 때에 맞는 감정을 키워가지 못하면 꼭 문제가 생긴다. 사춘기가 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 일 수도 있다. 잘 키우지 못한 감정들은 사사건건 짜증, 화로 표현되고, 부모에게도 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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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달라고 이야기 하기육아 2022. 7. 13. 09:48
기다림도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가 참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한다고 해도 참고 기다리는 것을 가르처야 하는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방법이 아닐 수 있다.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정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기다리다가 소리를 지를 수도 어떤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호락호락한 것은 아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정을 봐주는 것은 아니다. 이전까지 해본 적이 없는데 기다리라고 기다릴 수 없을 것이다. 울고 때를 쓸 것이다. 그래도 기다려 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떤 말을 하던지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해도 말이다. 하지만 부모가 울고 때를 쓰는데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면 협박 같은 말로 아이를 자극한다. 부모가 참지를 못한 것이다. 내가 참을 수 있어야 가르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