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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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훈육은 실패육아 2022. 8. 29. 15:58
훈육은 어른이 주도권과 통제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놀이를 할 때는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훈육에서는 아니다. 사회적 규칙을 가르치는 훈육의 과정에서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은 안된다. 아이가 타협안을 내도 받아주면 안 되는 것이다. 주도권은 부모에게 있어야 한다. 아이가 먼저 의견을 제시해서 부모가 들어주면 주도권은 아이에게로 넘어가는 것이다. 주도권이 넘어가면 훈육은 실패하는 것이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만 해당하는 것이지만, 훈육은 부모가 지시하는 것을 듣고 따르는 것, 이것을 가르치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도권은 반듯이 부모에게 있어야 하는 것이다. 훈육은 질문하는 것이 아니다. 훈육할 때 우리가 쉽게 하는 실수는 아이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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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질서와 규칙을 가르치고 도와주는 일육아 2022. 8. 24. 12:37
태어나서 처음 몇 년간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으며 자라는 아이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충분히 채워진다. 그렇지만 힘만으로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는 없다. 사회의 질서와 규칙을 알아야 한다. 규칙을 지키는 일 규칙을 모르거나 지키지 않으면 당연히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생겨나게 된다. 만약에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이라는 힘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혼자서 헤쳐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힘을 충분히 채워주어야 한다. 이런 아이들은 사회질서와 규칙이 급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자. 그런데 힘은 충분하지만 사회의 질서와 규칙을 모르는 아이들의 경우는 힘만 있고, 규칙을 지킬 줄도 지켜야 하는지도 모른 상태에 있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생각해보자. 훈육은 부모의 의무 훈육은 아이가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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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규칙을 확실해육아 2022. 7. 22. 12:46
규칙이 일관돼야 한다. 집에서는 단호하게 가르치지만, 밖에서는 달라지는 보모들이 있다. 이럴 경우 아이가 밖에서 일부러 안 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부모의 약점을 알게 된 것이다. 평소 사이가 안 좋거나 집에서 화를 많이 내는 부모라면, 아이는 복수심으로 그럴 수 있다. 부모들이 예의범절을 지키고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타입이라서 그렇다.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면, 창피해하고 참지 못한다. 상황을 회피하려고, 아이의 말을 다 들어준다. 아이는 그것을 알고 이용한다. 어떤 장소이든 상황이 어떠하든 일관된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 안 되는 행동을 하면 돈이 아까워도 집으로 돌아간다든지 미리 어떻게 할지 얘기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모임의 공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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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보고 배운다.육아 2022. 7. 21. 16:54
공공장소의 육아 포인트 - 무엇은 되고 안 되는지 알려준다. - 행동으로 보여준다. 공공장소에서 규칙을 단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지켜야 한다. 아이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많이 다니게 되는 마트라면 시식코너, 쇼핑카트, 진열된 물건 등 아이가 뛰어다니거나 만지고 다닌다면, 이런 장소를 피하거나, 딱 잡고 다니든, 행동으로 확실히 가르쳐 주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공공장소의 예절을 일부터 십까지 다 가르쳐 줄 필요는 있다. 하지만 말 보다 행동으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부모 스스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작은 규칙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모습을 아이도 따라 하게 된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도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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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을 알려주자육아 2022. 7. 21. 13:43
아이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나이에 맞는 규칙과 질서를 알아야 한다. 공공장소에서는 위험요소가 더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를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게 해야 한다. 만일 통제가 어려울 때에는 아이와 함께 장소를 옮기는 것이 좋다. 아직 타인의 시선을 모른다 공공장소에서 말을 안 들을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이야기해주어도 아이는 모른다. 타인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는 7, 8세는 되어야 가능하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할 수 있는 나이는 청소년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능력이 발달되면, 싫어하는 행동은 자제할 줄도 알게 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상황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어릴 때 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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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을 안들을까육아 2022. 7. 15. 12:50
규칙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다. 다른 아이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서 문제가 생긴다. 마음대로 안되면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에게도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겐 원인이 있다. 세 가지 정도로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어떤 지시든, 설명이든 사람들은 감정을 담아서 이야기한다. 아무 감정이 없다면 그건 로봇이겠지만, 사람들은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게 되어있는데, 지나치게 예민한 아이들이 존재한다. 상대방의 표정이 마음에 안 들거나, 소리가 조금 크면 공격받는다고 판단하고 맞서려 하는 아이가 있다. 예민하게 타고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누구나 좋은 표정과 목소리로 말해줄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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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설명과 단호함육아 2022. 7. 14. 16:59
누구나 독립의 욕구가 있다. 어린아이도 독립하려는 욕구는 있고, 점점 강해진다. "내가 할 거야"가 바로 그 증거다. 독립심을 키워가는 아이 스스로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부모의 눈에는 그 욕구가 고집으로 보이는데, 우기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독립 욕구는 방법을 잘 모른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도 되는지, 옳은지를 모른다. 그래서 아이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한계를 알려주는 것이다. 따르기 쉽게 간단하게 이유를 알려주는 것이다. 편안함을 찾는다. 설명을 해준다. 여기서 저기까지 그리고 이유를 간단히 설명한다. 설명을 하지 않으면 위험해서 하지 말라고 하는지, 곁에서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아무리 얘기해도 본능은 독립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설명은 아이의 눈높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