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육아중에 왜 짜증을 내는가
    육아 2022. 7. 12. 10:44

    누구나 부모와 문제는 있다.

    부모님이 사랑으로 키워도 개인이 가진 특성 때문에 갈등은 생겨난다. 크기가 달라질 뿐. 갈등이 작다면 별 영향은 없을 것이다. 보무님과 관계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성장 후 드러나지 낳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감정조절 잘하고 짜증 내는 일 없이 지내지만, 아이 앞에서는 상처가 드러나서 짜증을 내게 되는데 왜 일까?

     

    그 문제는 가족에게서 나온 것이다.

    가족 사이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다시 가족 사이에서 생겨난다. 배우자나 아이가 아닌.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는 잘 포장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가족에겐 포장을 안 한다. 부모님은 집이 지저분하고 어질러진 것을 보며 화를 많이 냈다. 밖에서는 세상없는 좋은 사람인데 말이다.

     

    내 짜증을 이해하라는 강요와 같다.

    우리는 자만하고 있다. 내 가족이 나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이다. 사람에겐 자신감이 있으면 좋다. 내가 아이를 잘 지켜보고 성향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키울 수 있어야 한다. 보통의 상식선에서 말이다. 그래도 지나치면 안 된다. 내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는 착각도 같이 할 수 있다. 우리가 다 이해해주지 않는 것처럼 아이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만만하게 보지 마라.

    아이는 어른보다 약하다. 짜증이 난 것은 나의 문제다, 상대방이 아이가 아니었다면 짜증을 냈을까? 참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을 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내 아이는 존중받고 보호받을 존재다'라고 생각했다면 짜증을 냈을지 생각해보자. 짜증을 낸다는 것을 인정하자.

     

    가정 교육이라는 이유로 정당화 하지마라.

    우리들은 착각한다. 가정교육이라고 하지만 짜증을 내는 것은 가정 교육이 아니다. 짜증을 내고 후회를 한다면 좋다. 반성을 한다는 것이니까. 우린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할때 바로 고칠 수는 없다. 그래도 인정하고 반성할땐 조금씩 변화를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씩 바뀌수 있게 반성하고 변하려 노력하자.

    728x90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려달라고 이야기 하기  (0) 2022.07.13
    아이가 못 참는 이유는  (0) 2022.07.12
    육아의 부정적 모습의 답습  (0) 2022.07.12
    도발하는 사회에서 육아는 힘들다.  (0) 2022.07.11
    육아, 공든탑이 무너진다  (0) 2022.07.1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