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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대꾸도 일리가 있다면 듣자
    육아 2022. 7. 24. 16:49

    무시하지 말고 들어야 한다

    아이의 말이 말대꾸로 들리더라도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 요즘 부모들이 결정 전에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기도 한다. 예전의 부모들보다는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물어보고서 부모의 생각과 다른 대답이 나오면 화를 내거나 무시해 버린다. 아이에게 말을 하라는 것이긴 한 건지 의문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말을 평가하는 건 하지 말라는 거야

    질문에 바라는 답이 정해저 있는 것은 이상한 상황은 아닐 수 있다. 아이의 말대꾸를 대할 때 아이도 말을 하고 살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하는 말이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아이가 대드는 것 같아 보여도 끝까지 잘 들어주어야 한다. 중간에 끼어들어서 아이의 말을 자르고 말의 내용이나, 태도를 평가하는 건 해서는 안된다.

     

    말을 안 하면 해결할 수 없다.

    아이가 악을 쓰면서 말대꾸를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 말은 해야 하는 것이고, 말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가 말을 안 한다면 그다음에는 가르치는 것을 할 수 없다. 거칠고 모진 말도 할 수 있어야 가르칠 것이 생기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부부싸움에서도 한쪽이 말을 안 해버리면 답답한 것처럼 말이다. 

     

    의견을 말하라고 해서 말을 했을 때 듣기 싫은 소리를 한다고 화를 낸다면, 다음부터는 말을 꺼내기도 싫어진다. 들어보고 일리 있는 것은 일리 있다고 인정해주고,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알려줄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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