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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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안 먹는걸까육아 2022. 8. 11. 12:46
실험을 해야 한다. 영유아기에 아이가 잘 안 자고, 안 먹으면 많이 힘들다. 그런데, 두 돌 전후까지 잘 안 자고, 잘 안 먹는 것은 아이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기질이 그런 것이거나, 감각이 예민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잘 맞춰 줘야 하는 것이다. 예민한 기질이나 감각을 존중해줘서 이유식도 천천히 진행해 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입맛을 생각해 주고,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가 있다면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재료를 시도하고, 편한 조리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부모가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가 먹는 것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어떤 음식을 꼭 먹이겠다고 생각한다면 아이도 부담스러워서 잘 먹지를 못한다. 입맛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다른 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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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랠 수 없는 이유육아 2022. 8. 4. 10:45
잘 달래지지 않는 아이들은 있다. 세 가지 경우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워낙 예민한 아이. 외부에서 오는 여러 가지 자극이나 상황을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다. 자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인데. 아이가 과민하다면 부모 중 한 사람이 과민한 경우가 많이 있다. 생물학적인 특성이 대부부 부모와 닮아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나를 닮으면 아이를 통해 나를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와 같지만 내가 그럭저럭 살고 있는 것처럼 아이도 조금만 노력하고, 도와주면 잘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가 예민한 부분에서 부모 자신도 과민하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렇게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바꿔가는 것이 좋다. 부모가 자신의 모습을 봤을 때 어릴 때는 몰라도 지금은 문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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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꾸 듣고 난 다음은육아 2022. 7. 25. 15:55
끊임없이 설명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말대꾸에 일단은 다 듣고 난 후에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조심해야 하는 것이 누구나 자기 의견이 있다. 들어 봤을 때 말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나하나 설득하고, 급하게 이해시킬 필요는 없다. 부모가 아무리 잘 설명을 하고 아이는 부모의 말을 납득할 것이라도 생각하는 것은 무리다. 아이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부모는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짧고 간결하게 지침을 주자 아이가 악을 쓰면서 말대꾸를 하고 있을 때, 그런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도 아이는 듣지 못한다. 단순하게 말을 전달하는 것이 전달이 더 잘 된다. "해야 해". "가야 해"처럼 말이다. 아이 기분이 나빠서 흥분해 말대꾸를 하는 것을 다 듣고, 다음 지침은 짧고 간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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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을 안들을까육아 2022. 7. 15. 12:50
규칙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다. 다른 아이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서 문제가 생긴다. 마음대로 안되면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에게도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겐 원인이 있다. 세 가지 정도로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어떤 지시든, 설명이든 사람들은 감정을 담아서 이야기한다. 아무 감정이 없다면 그건 로봇이겠지만, 사람들은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게 되어있는데, 지나치게 예민한 아이들이 존재한다. 상대방의 표정이 마음에 안 들거나, 소리가 조금 크면 공격받는다고 판단하고 맞서려 하는 아이가 있다. 예민하게 타고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누구나 좋은 표정과 목소리로 말해줄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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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못 참는 이유는육아 2022. 7. 12. 17:01
아이가 못 참는 3가지 원인 원래 예민해서 일수 있다. 성격이 급해서 그럴 수 있다. 가르쳐 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참을성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같은 자극에도 훨씬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자기를 이해해달라고 짜증을 내는 것이다. 급한 성격은 산만한데 충동적이기 까지 하다. 급하니까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또 배운 적이 없거나 잘 못 배운 경우 부모가 못 참는 성격이라면 배울 수 없었을 것이다. 기질 탓만 할 것인가. 기질이 예민하고 급하다고 그냥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가? 아니다. 우린 기질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성장을 하는 동안에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배우며 달라질 수 있다. 부모가 겁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