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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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공든탑이 무너진다육아 2022. 7. 10. 10:00
참다 참다 모르게 그만 참고 참았다고 그리고 화를 냈다고 말한다. 늘 우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키우기 위해 그런다고 한다. 최선은 내가 내 그릇이 되는 안에서만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그 이상을 하려고 하면 힘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육아는 하루 이틀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달 두 달로 끝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는 안된다. 무리해서 최선을 다하면 탈이 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내가 먼저 부서져버린다. 화를 잘 내고 후회하는 부모들은 너무 잘하려고 한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해 준다. 더 해달라고 해도 해준다. 그러다 갑자기 화를 내게 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부모 스스로 자신의 체력을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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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 부모는 관계를 해친다.육아 2022. 7. 7. 10:30
부모와 자녀의 유대를 망치는 화냄 "내가 욱 하지만 뒤끝이 없어"라고 말을 한다. 자기표현을 잘한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에는 관심이 없느는 뜻이다. 화가 났듯 욱하는 마음이 들었든 관계에서 유발되는 감정인데 말이다. 결국 내 감정만 중요하는 말이다. 내가 표현할 때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의 관계가 잘 발달되서 나의 감정도 알고, 다른 사람의 감정도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있다. 어린아이들은 정확하게 말할 수 없을지라도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몰라 준다는 것은 기분 나쁜 마음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어른들은 알아야 한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더욱더 사나워 지는 아이가 있다. 자기 마음을 지키려고 부모와 싸울 수도 있다. 어릴 때는 얌전하다가 사춘기에는 돌변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