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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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를 채워야 한다.육아 2022. 8. 3. 14:11
필요 없는 말은 그만 아이와 끊인 없이 논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주고 간단히 끝낼 일에 계속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다가 결국엔 필요 없는 말까지 한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기면 부모와 상호작용에 불만이 쌓이고 좋은 감정은 쌓이지 않는 것이다. 아이가 두 살 되기 전까지는 부모도 잘 받아준다. 예민해도 '아기니까' 생각해서 말이다. 두 살이 넘으면 달라진다. 말도 잘하고, 말도 잘 알아듣는데, 왜 말을 안 듣는지 따지기까지 한다. 그러면 아이는 섭섭하고, 그러면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러면 잘 달래기 힘들다. 아이는 아직 아이 우리는 가끔 "몇 살인데 아가처럼 행동해"라고 말할 때가 있다. 아직도 아이인데 의젓하라고 하는 것이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뭐라 한마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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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얼대는 이유를 관찰하자육아 2022. 8. 3. 09:11
보통의 경우 일관성을 유지 아이가 칭얼대면 부모들이 시끄러워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다. 이러면 아이가 이렇게 행동하면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계속 칭얼댈 수 있다. 아무리 칭얼거려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라고 알려줘야 한다. 부모의 원칙이 일관되게 단호한 방법으로 나오면 아이는 곧 그 방법을 포기하게 된다. 조금 다른 요구도 있다. 부모에게 만족감이 부족해서 칭얼거리는 아이가 있다. 무언가를 계속 요구한다. 조금 다른 요구들이다. '나 좀 봐주세요', '내 말 좀 들어주세요'처럼 말이다. 부모에게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은 정서적으로 충분히 만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에게 충분히 수용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별일 아닌 것에 계속 칭얼대면 아이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수용이 부족한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