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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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 아이와 말하기육아 2022. 9. 5. 10:39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 "그렇게 행동하면 안 돼"하고 말하고, 지침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부모의 말이 맞는 말이라서 따르기는 하지만, 아이의 기분이 별로 안 좋을 수 있다. 아이의 감정 아이의 입이 오리처럼 쭉 나와서 있을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부모가 그런 모습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입을 넣으라고 하면서 아이 입을 때리는 경우도 있고, 아이가 화났는지 계속 물어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는 화안 났다고 하면서 진짜로 화가 날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부모는 소리를 지른다고 아이에게 혼을 낸다. 아이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행동들이다. 같은 상황도 다르게 받아들인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소화시키는 시간이 다르다. 감정도 마찬가지인데, 감정을 느끼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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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고운 말이 왜 중요해?육아 2022. 8. 31. 16:05
부모가 아이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 중에 고운 말을 쓰라고, 예쁘게 말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예쁘게 말하라고 가르쳐야만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했던 것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 일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감정의 소리 소리를 지르는 아이에게 고운 말을 하라고, 예쁘게 말하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이야기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소리를 지르지 말라고 가르쳐야 한다. 예쁘게 말하라고 가르칠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다. 아이가 화가 나서 뭘 해달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면, 여기에서 예쁘게 말해야 해 주겠다고 하면 안 된다. 아이는 그럴 수가 없다. 화가 나는데 어떻게 말이 예쁘게 나올 수 있겠는가 생각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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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 없는 부모 육아를 망친다.육아 2022. 7. 6. 11:50
아이의 감정 발달을 방해한다. 사람들에게는 감정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차오르다 터져 나오는 것이 화다. 화는 상대를 공격할 것처럼 충동적으로 나온다. 보통 두 가지의 화를 보이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바로 화를 내는 사람. 평상시 잘 참고 온순해 보이지만 마지막 끈이 끊어지면 사람이 변하는 경우이다.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 정서 발달이 잘 된 경우는 잘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잘 다루면 비워내는 것도 잘할 수 있다. "내가 욱해서" "내가 좀 다혈질이라서" 하고 말하는 사람은 감정 발달이 안돼서 그런 것이다. 감정의 발달은 후천적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통해서 학습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부모가 직접 가르쳐 줄 수도 있고, 가족끼리 감정 조절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