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케이스에 터치스크린, 애플 특허 등록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 케이스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케이스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애플이 상용화를 하여 제품을 출시하게 될지 특허를 통해서 어떤 제품을 구상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허등록

애플이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새로운 에어팟 관련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등록했습니다. 애플은 이 특허를 지난해 9월 제출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출원된 특허가 상용화될지는 미지수지만, 애플이 내부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있으며 향후 에어팟의 발전방향을 짐작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터치스크린 탑재 에어팟 특허

터치스크린

에어팟 케이스 전면에는 애플워치 화면과 유사한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수 있습니다. 특허 문서에서 사용자는 케이스에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디어 재생 및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지도, 날씨, 알림과 같은 기본 애플리케이션(앱)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해 배터리 수명과 전력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이어폰 케이스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에어팟 케이스에 터치스크린 상상조합도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를 이용해 스크린에 활성화할 앱으로 전환 사용 수 있다. 에어팟에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애플뮤직과 애플 TV플러스,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호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 케이스에 터치스크린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봤지만 더 잘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에어팟에 애플 워치를 합처서 만들어 봤습니다.

 

 

상용화

출원된 특허가 상용화될지는 미지수지만 에어팟의 발전방향을 짐작하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2016년 에어팟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에어팟의 케이스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에어팟프로는 맥세이프(MagSafe) 무선충전과 내장형 스피커 등을 탑재하는 등 더욱 부가기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