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가르칠때 중요한 원칙!

아들을 가르칠 때 꼭 이해해야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대립해서 아이를 억누르려고 하지 말아 주세요. 아들은 그것을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절대로 대립하지 마세요.

굴복시키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지 마세요. 엄마가 아들과 겪는 모든 문제의 핵심은 대립에 있습니다. 엄마는 여자이고, 아들은 남자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면서 시작해야 합니다. 아들을 어리다는 이유로 굴복시키는 대상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독립된 인격체를 키우는 중이니까요

 

같은 목표 제시

대립하지 않고 가르치려면, 아이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중요하고, 대화에서는 서로 평등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합니다. 부모와 아들이 평등하다는 것은 인격체로서 서로 존중받고 있는 것이지, 친구처럼 동등한 존제라는 듯이 아닙니다. 부모의 자리가 있고, 아들이 자녀로서의 자리가 있는 것입니다.

 

굴복은 설득과 달라요

대립한 채로 아들에게 관철시킨다면, 이것은 굴복이지 설득이 아닙니다. 아이를 굴복시킬 때마다 아이들 가슴속엔 조금씩 복수심이 쌓입니다. 아들을 키울 때 대화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선 계속 이야기하고, 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설득은 기술이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합니다. 부모의 꾸준하고 성의 있는 모습이 아이와 관계를 원만하게 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뭘 잘했다고 짜증이야!"라고 말하지 마시고, "짜증은 날 수 있어. 조절이 안되면 엄마가 도와줄게"라고 말해보세요. 부모라는 자리는 이해를 해주고 아이의 성장을 돕는 자리입니다. 짜증이 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해 주고, 도움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너 내가 하지 말랬지!"라고 말하지 마시고, "우린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멈출 수 있어야 돼"라고 말해보세요.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항상 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