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의 새로운 SNS 스레드, 트위터와 비교해 봅니다.카테고리 없음 2023. 7. 7. 23:03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메타에서 트위터와 같은 sns를 출시했습니다. 초반 반응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스레드와 트위터를 비교해 보고 장점과 단점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레드 이용방법
이용하려면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있다면, 해당 아이디로 바로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 앱에 접속하면, 전체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트위터와 비슷합니다. 스레드에는 인스타그램 특유의 색감과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을 줍니다.
스레드, 트위터 공통점
하단에 다섯 개의 탭으로 구성돼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홈탭이고, 두 번째는 검색 탭인 것도 같습니다. 세 번째 탭도 각종 댓글이나 ‘좋아요’ 등의 활동 알림을 볼 수 있는 탭입니다.
트위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리트윗과 트윗 인용하기 기능인데, 스레드에도 비슷한 리포스트가 있고, 인용하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 탭에서 피드 보면, 트위터와 비슷하게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의 게시물이 추천되는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게시글을 작성 후,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수정이 불가능한 것은 트위터와 비슷한 점입니다. 현재 트위터는 유료 이용자인 트위터 블루 이용자에게 제한적으로 수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레드의 경우 최대 500자까지 글자 수를 엄격히 제한합니다. 초기 트위터는 단문 SNS였습니다. 처음부터 잭 도시(Jack Dorsey)가 트위터 처음 만들 때, 단문 메시지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단문을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간결함이 트위터의 정신임을 강조했었습니다. 그래도 2017년에는 280자로 늘어났습니다.
스레드, 트위터 차이
가장 큰 차이는 인스타그램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가입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위터는 계정이 없으면 무조건 새로 가입해야 하지만, 스레드는 메타의 플랫폼 계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사를 묻고, 팔로우할 사람을 추천하는 트위터와 다르게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 연동이 기본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친구를 팔로우할지 묻고 관심사를 묻는 단계는 없습니다.
해시태그는 트위터의 대표적인 기능인데, 해시태그가 달리는 게시글 개수가 많으면 트위터 인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가는데, 스레드는 해시태그 기능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실시간 트렌드와 같은 기능도 없는데, 앞으로 생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스레드는 별도의 프로필 탭이 있는데, 트위터는 홈 탭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별도의 메뉴에서 프로필로 갈 수 있어 불편합니다. 그런데, 프로필 탭이 있는 자리는 트위터의 DM 탭의 위치이고, 스레드는 DM이 없습니다.
트위터에서 특정 게시물을 프로필 맨 상당에 올리는 내 플로필 메인에 올리기 기능이 있는데, 스레드에는 이 기능은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있는 기능이지만 스레드는 아직 없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수만 볼 수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