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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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언어도 듣어주는 부모육아 2022. 7. 25. 13:27
사과에도 진심이 필요하다. 또래 아이들 사이의 갈등에서도 먼저 사과를 시켜서도 안된다. 아이가 그 상황을 생각하고, 내가 잘 못 했구나 생각이 들어야 자연스럽게 사과를 하는 것이다. 무조건 사과를 하라고 하면 아이는 굴복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심이 상처를 받는다. 부모의 강요로 인해서 억지로 사과를 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정말 미안한 상활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할 수가 있다. 사과하는 것이 불편한 기억으로 남아서 싫은 것이다. 사과도 익숙해져야 한다. 부부 사이에서도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미안하나는 말을 잘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갈등이 생기는 것인데, 사과를 하면 간단히 풀릴 수도 있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말로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다. ..